5개월 프로그램으로 투‧융자와 멘토링·컨설팅·IR·오픈이노베이션 등 지원
![2024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으로 최종 선발된 회사 관계자들이 마포(왼쪽 위), 구로(오른쪽 위), 부산(왼쪽 아래), 대전(오른쪽 아래)에서 입소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7/208657_211193_51.png)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24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85개사를 최종 선발해 이달부터 5개월간 창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85개사는 ▲건강·진단(22.1%) ▲지식서비스(22.1%) ▲정보‧통신(20.7%) 등 업종이 주를 이뤘다. 키즈 금융 핀테크 플랫폼 기업과 AR 기반 수술용 내비게이션 개발 기업 등 기술력과 혁신성을 함께 갖춘 기업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IBK창공은 최종 선발된 지원대상 기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사전 진단평가를 진행한 뒤 기업별로 각기 처한 상황에 맞는 밀착 멘토링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IBK금융그룹을 통한 투‧융자 금융지원과 함께 VC(벤처캐피탈)투자 연계,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등 협업과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더불어 IBK창공에서는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과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은 이번에 선발한 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IBK금융그룹과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선발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체계화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송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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