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펫블리 반려견·반려묘 보험 신규특약·상품 리뉴얼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달 13일 ‘펫블리 반려견,반려묘보험’에 피부질환과 치과질환 등 반려동물 다빈도 질환에 대한 보장을 확대하는 리뉴얼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펫보험은 통상적인 실손의료비 상품과 같이 동물병원에서 실제 발생한 의료비에 대한 보장이 가장 핵심이다. 더불어 반려동물로 인한 배상책임 및 반려동물 사망 위로금 등도 보장한다.

DB손해보험은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펫블리 반려견·반려묘 보험 등 상품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의료비 지출항목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정기·장비 점검 비용 항목을 보장하기 위해 펫보험으로 처음 MRI·CT검사 확장보장 특약을 개발했다.

또 이번 상품개정을 통해 종전에는 면책되던 치과치료와 아포퀠 등 특정피부약물치료에 대해 특약으로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아포퀠 등 특정피부약물치료에 대한 보장은 연간 보장 횟수에 대한 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가입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신규 할인제도 역시 도입됐는데 다둥이 할인 5%, 유기동물 입양시 3% 할인이 추가로 제공된다. 기존 동물등록증 제출 2% 할인과 합하면 최대 10%의 보장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 돌봄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반려동물의 실질적인 보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지난 3월 포인핸드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광주시·부산시 등 지자체와 유기동물 안심보험 사업을 펼치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