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MG+ 신용카드’ 출시…새마을금고 여·수신 연계 포괄 협업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과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달 28일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7/207966_210350_326.jpg)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달 28일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와 ‘MG+신용카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 양사 관게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MG+신용카드’ 상품개발을 비롯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공동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새로 선보이는 ‘MG+신용카드’는 새마을금고 창구에서 직접 발급신청을 받는 새마을금고 특화 신용카드(PLCC)다. 새마을금고 고객에게 카드사용과 연계해 여‧수신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새마을금고 출자회원에게는 연회비 캐시백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카드 혜택을 적용한다.
아울러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하나카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10월 출시하는 ‘MG+신용카드’ 상품개발과 함께 부수적인 전산 개발 및 다양한 공동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와 하나카드가 상생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2000만명에 달하는 새마을금고 고객에게 기존 MG체크카드를 넘어 MG+신용카드로 더 만족스러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012년부터 독자 브랜드 MG체크카드 발급을 시작해 작년말 기준 누적 발급매수 1400만장을 돌파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타고 있다.
송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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