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머니트리·케이원피에스와 요식업종 협력업무 협약
![신한카드가 배달 플랫폼 부릉과 함께 부릉 배달료 결제 전용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 본사 전경 [신한카드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6/207726_210013_1929.jpg)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배달 플랫폼 부릉과 함께 부릉 배달료 결제 전용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신한카드가 배달 플랫폼 부릉, 통합 전자결제 전문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 케이원피에스와 함께 요식업종 소상공인 결제 편의성 강화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따라서 부릉을 이용하는 요식업종 가맹점주는 부릉 배달비용을 전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현금 송금으로 예치금을 충전한 뒤 배달 요청시 해당 비용만큼 차감하는 기존 방식과 함께 예치금 충전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돼 결제 편의성이 높아졌다.
특히 예치금 자동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예치금 수시 결제에 따른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자동 충전 서비스 외에도 충전 기간 및 금액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월 배달료 충전 데이터에 토대로 별도 한도를 부여해 가맹점 운영을 위한 현금 확보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자금을 유동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신한카드와 부릉 양사는 이번 전용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배달 서비스 활성화 ▲요식업종 데이터 분석 및 공동 마케팅 ▲배달 라이더를 위한 전용카드 출시 등 다양한 협력에 나선다.
이를 통해 가맹점주와 배달 라이더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부릉 배달료 결제 전용카드는 부릉에서 제공하는 전용 페이지에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및 부릉 전용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배달주문 고객, 요식업종 가맹점주, 배달 라이더까지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 개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