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한국중부발전과 민생경제 지원 동반성장 협약 체결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활력 있는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중부발전은 대출이자 지원금 3억5000만원을 출연하고 IBK기업은행에서 이를 재원으로 총 3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 대출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한국중부발전 협력 중소기업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참여기업 ▲상생결제론 이용기업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 ▲산업재(발전기자재) 등 수출기업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기업 등이다.

대출한도는 회사당 최대 10억원이고 대출금리의 연 1.0%P를 자동 감면한다. IBK기업은행은 또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의 추가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IBK기업은행은 공공기관과 상생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