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쿠폰과 카드사 혜택, 멤버십 리워드, 고객 참여 이벤트 등 마련
신뢰할 수 있는 상품 중심 3만여 셀러 참여
![G마켓이 내달 빅스마일데이에 고객 혜택 비용으로 1000억원 상당을 투입한다. [G마켓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4/204280_205643_275.jpg)
G마켓이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빅스마일데이에 고객 혜택 비용으로 약 10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차를 맞는 이번 빅스마일데이 행사는 내달 7일 시작해 20일까지 14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는 오픈 첫날 대기열이 걸릴 정도로 많은 고객분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대표적인 할인 프로모션"이라며 "3만여 중소셀러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내놓는 만큼 고객 반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선, 할인쿠폰과 카드 할인 등 가격 혜택을 700억원 상당으로 늘린다. 기존 빅스마일데이 행사 시 고객에게 제공한 할인 비용에서 약 50% 늘린 650억가량을 투입한다.
중복 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사 할인 규모도 50억원 이상을 확보했다. 고객에게 최대 1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고가 쿠폰을 비롯해, 브랜드 중복 할인쿠폰, 카드사 즉시 할인 혜택까지 포함한다.
멤버십 혜택 강화에도 100억 이상 투자한다. 5월 한 달간 멤버십(신세계유니버스클럽)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연회비를 기존 대비 84% 인하한 4900원에 선보인다. 가입 즉시 연회비 3배에 달하는 1만4900원의 캐시(스마일캐시)를 지급한다. 추가로 가입 시 1년 무료 연장혜택도 제공한다.
캐시 제공 랜덤박스와 자동차 증정 이벤트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 등 마케팅 비용도 2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한다.
약 200여 브랜드사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오직 빅스마일데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격의 제품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로보락에서 내달 초 새롭게 출시 예정인 신제품을 단독 할인해 국내 최저가에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