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호카' 아울렛 최초 오픈
야외광장도 봄꽃 핀 정원으로 변신 … 불꽃축제·드로잉 행사 등 힐링 콘텐츠도 풍성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의 분수광장 주변이 유리온실을 봄꽃으로 채워 만든 '플라워 빌리지'로 꾸며져 있다. [현대백화점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4/202941_203744_4147.jpg)
현대아울렛이 아웃도어 브랜드 중심으로 MD 개편을 추진하고 야외광장을 봄꽃으로 단장한 정원으로 꾸미는 등 본격적인 봄 나들이객 맞이에 나선다.
1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최근 글로벌 프리미엄 러닝 아웃도어 브랜드 호카(HOKA)를 국내 아울렛 최초로 입점시켰다. 또한 폴로 랄프로렌 등 주요 브랜드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는 등 MD 개편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7일 김포점에서 문을 연 호카는 편한 착화감 높은 완충 기능으로 러너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으며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다.
이밖에 봄 시즌에 맞춘 맥케이슨, 마크앤로나 등 골프웨어 팝업스토어도 예정돼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쇼핑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오는 12일에는 프리미엄 반려동물용품 편집숍 루이독 매장도 신규 오픈한다.
아울렛 내부에는 수로와 분수 광장 등으로 구성했다. 450m 길이의 수로 주변으로는 에메랄드그린, 애니시다 등 초록빛 식재를 배치했다. 분수 광장 앞 유리온실들은 내부를 꽃들로 채워 '플라워 빌리지'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수변광장에서 펼쳐지는 '리버사이드 불꽃축제',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는 '리버사이드 키즈드로잉' 등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나들이를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쇼핑과 휴식,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MD 개편과 공간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도심 인근에서 여유로운 '꽃캉스'와 함께 특별한 쇼핑 경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