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2023 CDP 플래티넘 클럽 3년 연속 편입…국내 금융사 中 유일
국내금융 최초 명예의 전당 플래티넘 클럽 3년 연속 편입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신한금융그룹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3/202038_202464_1939.jpg)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CDP 기후변화' 부문에서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플래티넘 클럽에 편입했다고 12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상장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CDP 플래티넘 클럽 연속 편입은 신한금융이 금융 분야에서 할 수 있는 녹색경영을 진정성 있게 추진해 왔다는 증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국내 저탄소 전환을 위해 힘쓰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며 고객에게 더욱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금융사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금융그룹 본사 전경. [신한금융그룹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3/202038_202460_122.jpg)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며 국내 금융그룹 중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금융확산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Leadership A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국내 금융사 최초로 아너스클럽에서 5년 이상 편입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명예의 전당 플래티넘 클럽에도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한가린 기자
market@financial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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