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취임식·비전선포식 개최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취임식'에서 강호동 회장(오른쪽 여덟번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 아홉번째), 홍문표 국회의원(오른쪽 일곱번째), 한훈 농식품부 차관(오른쪽 여섯번째) 등이 기념퍼포먼스하면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취임식'에서 강호동 회장(오른쪽 여덟번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 아홉번째), 홍문표 국회의원(오른쪽 일곱번째), 한훈 농식품부 차관(오른쪽 여섯번째) 등이 기념퍼포먼스하면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장이 11일 서울 중구 농협 본관에서 취임하며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선포했다.

강호동 회장은 “모두에게 행복과 안심을 선사하고, 대한민국을 성장시키는 ‘희망 농업’"이라며 "젊음과 지혜로 다시 살아나고 쉼과 즐거움으로 찾아오는 ‘행복 농촌’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문표 국회의원, 김윤철 합천군수 등 다수의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들을 비롯해 전국 농·축협 조합장 800여명이 참석했다.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취임식'에서 강호동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취임식'에서 강호동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강 회장은 "회장으로 첫발을 내디디면 농업인의 권익을 적극 대변하고 농·축협이 중심에 서는 든든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농·축협 위상 제고와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앙회 역량 집중 ▲생산·유통 혁신을 통한 미래농산업 선도와 농업소득 향상 ▲금융 부문 혁신과 디지털 경쟁력 증진으로 농·축협 성장 지원 ▲미래 경영,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새로운 농협 구현 ▲도농 교류 확대와 농촌경제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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