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서 개최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제9회 '흙의 날' 기념행사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에서 4번째),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오른쪽에서 5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3/201972_202388_583.jpg)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1일 ‘흙의 날’을 맞이해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기념행사를 주관했다.
‘흙의 날’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3월 11일의 ‘3’은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달(月)을 뜻하고, ‘11’은 흙을 의미하는 한자(土)를 풀면 십(十)과 일(一)이 됨에서 유래됐다.
강호동 회장은 “흙의 날을 맞아 흙이 가지는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농협에서도 친환경 농자재 개발・보급과 합리적인 비료 처방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 등이 주관한 가운데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농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시상 ▲「건강한 흙, 행복한 지구」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 ▲심포지엄 등으로 진행됐다.
한가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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