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 빵·샌드위치 찾는 고객 3분의 1이 소금빵 찾아
7일부터 일주일간 소금빵과 제조 음료 함께 구매 시 추가 별 2개 적립 행사
![스타벅스가 지난달 29일 선보인 소금빵 3종이 출시 일주일 만에 25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스타벅스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3/201838_202187_261.jpg)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달 29일 소금빵 3종 출시 후 일주일 만에 25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금빵을 스타벅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지난달 29일 선보인 바 있다.
소금빵 3종이 달성한 일주일간 25만 개 판매 기록은 기존 히트 상품이었던 ‘탕종 베이글’ 3종의 25만 개 판매 기록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다. 스타벅스의 소금빵 3종은 스타벅스에서 빵이나 샌드위치를 찾는 고객 약 3명 중 1명이 선택하고 있을 정도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스타벅스 소금빵은 대중적인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약 반년간 개발에 매진한 끝에 소개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푸드와 깊은 풍미를 경험할 수 있는 푸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타벅스가 지난달 29일 선보인 소금빵 3종이 출시 일주일 만에 25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스타벅스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3/201838_202188_2749.jpg)
스타벅스의 소금빵 3종은 ▲소금빵 ▲햄&딥 치즈 소금빵 ▲리코타 소금빵 샌드위치로 구성됐다.
스타벅스 ‘소금빵’은 소금빵 고유의 특색인 소금이 폭신폭신한 빵 표면에 올려진 형태로 진한 버터 풍미와 쫄깃하지만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해 고소하면서 짭짤한 ‘고짠고짠’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금빵 3종의 판매량 약 50%가 브런치 시간대(12시 전)에 집중 판매되고 있으며, 비교적 가볍게 즐기기 좋은 ‘소금빵’과 ‘햄&딥 치즈 소금빵’이 출근 시간대인 8시에 하루 중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채로운 재료를 활용해 포만감이 높은 ‘리코타 소금빵 샌드위치’는 점심시간인 12시에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이러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 소금빵 3종을 제조 음료와 함께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구매하면 세트당 추가 별 2개를 제공하는 ‘소금빵 세트’ 이벤트를 7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