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이미지 [픽셀스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3/201756_202074_4156.jpg)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6만9000달러선을 터치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다시 주춤하는 모양새다. 다만 최고가는 지난 2021년 11월에 세웠던 6만8990달러 이후 2년 4개월 만의 신기록이다.
5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전 10시5분(서부 오전 7시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06% 오른 6만9115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6만8800달러선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이후 하락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6만9000달러대를 돌파한 셈이다. 현재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비트코인 시세가 다시 뒤로 밀리면 6만5858달러까지 조정된 상태다.
이날 국내 코인거래소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이 9700만원을 터치하며 1억원 고지를 목전에 두기도 했다.
비트코인의 상승 랠리는 지난 1월 미 규제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으로 더욱 가속화됐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등이 신청한 11개 현물 ETF를 승인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신규 유입액이 42억 달러 이상 증가했으며, 비트코인에 유입된 자금이 지난 1년 동안 200% 이상 치솟았다.
아울러 내달 다가오는 반감기와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급등세를 탔다는 분석도 나왔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CNN은 "비트코인이 희소성에 가까워질수록 가치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개인 투자자가 금 가격 흐름을 예상하고 현물 투자에 나서기에는 진입장벽이 높다는 신중론도 여전히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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