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합병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최종 성사될 경우 국내 핀테크·가상자산 시장에 약 20조원 규모의 '공룡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국내 1위 간편결제(네이버페이)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오는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 교환 안건을 상정할 것으로 파악됐다.양사 주식 교환 비율은 두나무 1주 당 네이버파이낸셜 3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비율은 이사회를 앞두고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합병 절차가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올해 3분기 누적 10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2년 연속 1000억원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수익 창출 역량을 입증했다는 것이다. 다만, 같은 기간 별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1% 감소한 192억원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IT 투자 확대와 외형 성장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일반관리비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3분기 말 기준 고객 수는 1497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0만명 증가했다. 10월 초에는 1500만명을 돌파했다. 수신 잔액은 30조4000억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지난 9월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업비트 D 컨퍼런스(이하 UDC) 2025' 발표 영상과 리포트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유료 행사 콘텐츠를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개방해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넓힌다는 취지다.올해 8회째를 맞은 UDC 2025는 'Blockchain, to the mainstream(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세계 블록체인 업계 리더 59명이 연사로 참여해 ▲글
케이뱅크가 시스템 업데이트 작업을 위해 오는 9일 새벽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서비스가 중단되는 시간은 9일 오전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약 10시간이며, 이 시간 동안 케이뱅크 앱과 웹을 통한 금융거래가 모두 중단된다.중단 대상은 ▲예·적금 및 대출의 신규 조회 ▲체크카드 국내/해외 결제 및 취소 ▲제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입출금 ▲자동화기기(CD/ATM) 입출금 ▲고객상담 및 고객센터를 통한 업무처리 ▲입출금 또는 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케이뱅크 계좌 거래 및 조회 등이다.단, 교통카드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의 도입은 아직 초기 단계로 그 성장 잠재력은 실로 막대하다. 블록체인 혁명에서는 한국과 두나무가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금융 질서를 구축할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2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의 부대행사로 열린 CEO 서밋에서 글로벌 기업인을 향해 디지털자산의 미래 가치와 의미를 강조하며, 향후 두나무가 나아가야 할 청사진을 제시했다.전날인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에는 각국 최정상급 기업인들이 참석한다. 기조 연설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의 이용자 수와 거래 규모가 크게 증가함과 동시에 강제청산으로 인한 피해 또한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레버리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빗썸의 대여서비스 이용자가 후발주자인 업비트 이용자보다 더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하락으로 인해 자산 가치가 떨어지면서 강제청산 당한 투자자와 강제청산 건수 대부분이 빗썸 이용 투자자였다.28일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의 이용자 수는 480만명, 빗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투자자들이 시장 변동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투자정보 플랫폼 '증권플러스'에 '뉴스룸' 탭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뉴스룸은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해 투자자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주식 시장은 정부 정책 발표, 주요 기업 실적, 해외 인사 발언 등에 영향을 받는 만큼 핵심 정보를 먼저 확인한 투자자와 그렇지 못한 투자자 사이에 정보 격차가 발생하고, 이는 곧 투자 성과 차이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뉴스룸은 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ML(머신러닝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이사 오경석)가 한국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업계를 대표해 글로벌 무대에서 관련 기술 역량을 선보이고, 디지털 자산이 주도하는 글로벌 금융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두나무는 오는 10월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APEC CEO Summit Korea 2025)'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이사 오경석)가 2025년 1학기 '업클래스(UP Class) 주니어'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업클래스 주니어는 두나무의 세대별 맞춤형 금융 교육 '업클래스'의 하나로, 지난 2022년 5월부터 디지털 금융에 대한 청소년 이해 증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된 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의 리브랜딩이다. 이번 리브랜딩은 국민 디지털 금융 리터러시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업클래스'의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부터 청년·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금융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추석 연휴를 맞아 '보이스피싱 방지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연휴에 늘어나는 사이버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업비트는 공지를 통해서 가짜 거래소, 계정 대여, 임직원 사칭, 스미싱, 로맨스 스캠, 사기성 투자 권유 등 유형별 사기 사례를 안내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법까지 소개한다.캠페인의 내용은 ▲신고된 가상자산 거래소인지 확인하고, 고수익 미끼에 속지 마세요 ▲업비트 계정 대여 유도, 절대 응하지 마세요 ▲검찰·금감원 및 업비트 임
케이뱅크가 업비트와의 실명계정 제휴를 내년 10월까지 연장하며 디지털자산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의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정) 제휴를 연장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케이뱅크와 업비트는 지난 2020년 6월 실명계정 제휴를 시작한 이후 5년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케이뱅크의 직관적이고 편리한 UI/UX와 안정적인 뱅킹 서비스 운영 역량이 업비트와의 시너지로 이어져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고 양사의 동반 성장을 견인했다
네이버 주가가 핀테크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두나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포괄적 주식 교환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연일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29일 오전 10시 57분 코스피시장에서 네이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41% 급등한 2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이 주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이러한 기대감에 발표 당일인 이달 25일 네이버 주가는 11%이상 급등한데 이어 다음날인 26일에도 2.36% 상승한 채 마감했다. 거래일 기준으로 이날까지 20
네이버 주가가 핀테크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두나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포괄적 주식 교환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25일 오후 2시 47분 코스피시장에서 네이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4% 급등한 2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양사는 조만간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승인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를 계기로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금융 산업에 본격 진출할 것으
네이버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을 추진하며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본격화하자, 네이버 초기 투자로 성장해 코스닥에 상장한 크라우드웍스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AI 학습용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A1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를 운영 중이다.네이버가 두나무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금융·AI 영역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네이버의 전략적 파트너로 오랜 기간 협업해 온 크라우드웍스가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25일 관련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와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지난해 실험실 기능으로 선보였던 '마켓 인사이트(Market Insight)'를 정식으로 출시하며 데이터 기반 투자 지원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마켓 인사이트는 업비트 이용자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을 다각도로 분석해 투자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실험실 도입 당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모든 업비트 이용자가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정식 출시됐다.이번에 출시되는 마켓 인사이트는 실험실 기능 중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기록했으며, 구독 유지율도 90%에 육박한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이사 오경석)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 이하 한수정)과 함께 '2025 디지털 치유정원 공간 모델 제안 및 콘텐츠 개발 공모전(이하 디지털 치유정원 공모전)'을 한다고 24일 밝혔다.디지털 치유정원은 두나무가 숲과 정원을 모토로 조성한 가상의 숲이자 몰입형 힐링 공간이다. LED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에 풍경을 재현하고 소리, 향기, 온도 등 감각적 연출을 더해 실제 숲에 온 듯한 심리·정서적 치유를 선사한다. 자연이 가진 무한의 생명력을 디지털 기술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업비트 PC 웹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투자자가 가상자산 시장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대한민국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로서의 위상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이뤄졌다.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메인 화면에 세계지도와 데이터 히트맵(heatmap)을 순차적으로 전환해 보여주는 화면 변화다. 눈에 가장 잘 띄는 영역을 마케팅이나 홍보성 콘텐츠 대신 투자자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로 채워 이용자 경험을 강화했다.세계지도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세계 1위이자 LCK(리그로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및 LOL(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최다 우승에 빛나는 '페이커(이상혁)'와 함께한 '대한민국 자산, 대한민국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우리의 도전이 세상의 기준이 된다"를 핵심 메시지로 담았다. 신뢰와 기술로 국내 디지털 자산 업계 기준을 세운 업비트와 도전과 성취로 세계 e스포츠의 상징이 된 페이커가 각기 다른 영역이지만, 끊임없는 도전으로 새로운 기준을 세
2030 세대를 위한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가 첫 포문을 열었다.11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이사 오경석)는 지난 9일 열린 업비트 D 컨퍼런스(UDC 2025)에서 청년 대상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업클래스(UP Class)는 국내 1위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국민 디지털 자산 이해 증진에 기여하고자 론칭한 세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ESG 투자자 보호의 일환으로 업비트가
업비트가 '업비트 D 컨퍼런스(UDC) 2025'를 통해 디지털자산 거래소를 넘어 미래 금융을 이끄는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자체 블록체인과 지갑, 커스터디 등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에서 'K-미래 금융'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다.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전날 진행된 블록체인 컨퍼런스 'UDC'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Blockchain, to the Mainstream)'라는 주제로 열린 제8회 UDC에는 59명의 연사와 약 12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