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문화 정착 등 동반 성장 공로 인정
협약이행평가 도입 후 5년 연속 선정 영예
![왼쪽부터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이인기 매일유업 대표이사가 2025년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유업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8470_277813_5244.jpg)
매일유업은 5년 연속으로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주관하는 '대리점 동행기업'과 '협약평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공정위에서 대리점 분야 공정 거래협약 체결을 권장하고 대리점과의 상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매년 대리점 상생 우수 기업들을 선정하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식을 개최하고 대리점 동행기업 인증서 및 협약 우수 기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상생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매일유업은 2020년도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로 5년째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매일유업은 대리점과의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위 식음료업종 표준대리점계약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상생 협력 및 공정 거래 전담부서를 운영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대리점의 신규 거래처 확대와 매출 증대 등 대리점 경쟁력 향상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으며 대리점 가족 중심의 복리후생제도를 시행해 상호 동반자적 파트너십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대리점의 사업운영 자금을 저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리점 자녀 학자금, 자녀출산 및 장례용품 지원 등 생애주기별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이런 노력을 통해 대리점의 권익을 보장하고 소속감을 강화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5년 연속으로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5년 연속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 및 이번 최우수 기업으로 표창을 수여받은 것은 매일유업과 대리점과의 굳건한 신뢰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해 온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리점의 현장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확대해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 선도와 함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