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버서커: 카잔’으로 총 6관왕 달성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이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초로 대상과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넥슨은 이달 12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포함해 총 6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데브캣 김동건 대표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세대와 지역, 플랫폼을 초월해 K-MMORPG의 본질을 보여준 작품”이라며 “‘마비노기 모바일’의 세계를 함께 만들어온 모험가분들 덕분에 2025년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모험가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감성과 이용자 중심의 방향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회사 데브캣(공동 대표 김동건∙정길수)이 개발한 자사 대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돼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하고,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및 사운드 부문까지 총 3개 영역에서 영광을 안았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경쟁과 과금 중심의 기존 MMORPG 시장에서 벗어나, 협력과 관계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원작 ‘마비노기’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작품이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 모바일 RPG 부문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위, 누적 다운로드 394만 건을 기록하며 ‘세대 통합형 힐링 MMORPG’라는 새로운 공식을 만들었다.
특히, 이용자 간 관계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우연한 만남’ 시스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선택형 성장 구조, 생활 콘텐츠를 중심으로 ‘온라인 속 또 하나의 사회’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체 이용자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10대와 20대 중심의 신규 유입으로, 젊은 세대의 참여와 세대 간 공감을 함께 이끌어냈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