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일간 열려...G-DRAGON 디자인 카드 3종 ‘공간’으로 확장

[사진=하나카드]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오는 11~1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하나금융그룹 모델 G-DRAGON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한정판 카드 출시 기념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Inside the Giant's Dream : Dream Gallery’ 콘셉트로 서울시 성수동 소재 남정빌딩에서 진행된다. 앞서 하나카드는 지난 2023년에도 하나금융그룹의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구현한 성수국제공항 팝업스토어를 진행, 고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카드와 팝업스토어 프로젝트는 하나금융그룹과 G-DRAGON이 협업한 ‘ART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단순한 셀럽 협업이 아닌 G-DRAGON의 창작 세계를 금융의 매개체로 확장한 ‘작품형 프로젝트'다. 

팝업스토어는 G-DRAGON의 감각이 담긴 카드 3종 디자인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G-DRAGON의 디자인 세계를 직접 느낄 수 있다.

하나카드는 이를 위해 팝업 스토어 내에 ▲체크카드 ▲엔트리프리미엄 ▲VVIP프리미엄 존으로 구성된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체크카드 존에선 빛을 바라보면 특수한 패턴으로 표현되는 고글을 통해 숨겨진 키워드를 찾으며 나만의 꿈을 탐색하고 발견하는 공간으로 꾸려졌다. 엔트리프리미엄 존에선 고객들에게 유화 데이지가 확장된 공간을 체험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VVIP프리미엄 존에서는 메탈카드 소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거대한 시그니처 조형물 앞에서 고객이 직접 사진을 찍고 스티커를 꾸미며 자신만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적 협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간 고객들께서 손으로만 실물카드를 느끼셨다면 직접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을 통해 ‘아트가 카드가 되는 순간’을 경험하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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