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간 집웅 공급...회장 직속 생산적금융특위 신설
이찬우 회장 직접 관리 "변화와 혁신 통한 상생 성장"
NH농협금융지주는 정부와 금융당국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부응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 전담조직' 킥 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 총 108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 금융을 공급하는 'NH 상생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사진=NH농협금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6872_274819_341.jpg)
회장 직속의 '생산적금융특별위원회'를 신설해 이찬우 회장이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진도상황과 자회사간 협력체계를 직접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총 108조원 중 93조원을 생산적 금융에, 15조원을 포용 금융에 투입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산업의 혁신과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10월 2일부터 '생산적 금융 활성화 전담조직'을 가동하고 있으며, 현재 ▲ 모험자본·에쿼티 분과 ▲ 투·융자 분과 ▲ 국민성장펀드 분과 등 3개 분과의 실행 구조를 운영 중이다.
모험자본·에쿼티 분과(약 15조원)는 증권 IMA를 중심으로 모험자본과 농업·농식품기업 투자를 확대한다. 신사업인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추진, 성장주도코리아펀드 운용, 벤처펀드 활성화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투·융자 분과(약 68조원)는 첨단전략산업, 지역특화산업, 창업 벤처기업 등을 중심으로 '기업 성장지원 대출'을 확대한다. 또 관세 피해기업에 금리 우대 등 '금융지원 강화'도 병행한다. 국민성장펀드 분과(약 10조원)에서는 '산업은행 첨단전략기금'과 연계한 민·관 합동 투자와 지역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