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울산광역시 문수경기장에서 지역 기반 유력기업들과 공동으로 '글로벌 상생 데이' 행사를 지난 18일 무사히 치렀다고 19일 공개했다.

지난 18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글로벌 상생 데이 행사에 외국인 근로자들과 BNK금융,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관계자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사진=BNK금융]
지난 18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글로벌 상생 데이 행사에 외국인 근로자들과 BNK금융,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관계자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사진=BNK금융]

이번 행사에는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및 협력사 임직원, 해당 기업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경기 전 싸인볼·싸인머플러 증정 이벤트, 인생네컷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K리그1 울산 HD FC와 광주FC의 경기에서는 각 기업 대표 직원과 외국인 근로자가 시축에 나섰고, 임직원 자녀들이 '에스코트 키즈'와 '승리의 하이파이브' 행사에 동참했다. 

황재철 BNK경남은행 부행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과 외국인 근로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BNK경남은행은 울산이 외국인 근로자와 상생하는 글로벌 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