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로 브랜드 세계관 확장의 잠재력 확인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의 새로운 장 열어
![16일 마왕족발이 분당 본사에서 에이아이부스터와 함께 '제1호 AI캐릭터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콜라겐랩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07/229869_236902_5941.jpg)
바베큐 족발 프랜차이즈 마왕족발이 16일 분당 본사에서 콘텐츠 제작 기술을 지원하는 협업 파트너 에이아이부스터와 함께 '제1호 AI캐릭터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 총 95편의 AI캐릭터 영상이 접수됐다. 마왕족발과 에이아이부스터는 '창의성', '브랜드 연계성', '캐릭터 활용성', '대중성'의 심사 기준으로 우수 작품 3개와 마왕장려상 50개를 선정했으며, 시상식에 상위 3개의 팀을 초대해 시상을 진행했다.
대상은 마왕족발의 철학을 대중과 감각적으로 연결한 '맛으로 지구를 정복한다?! 마왕족발의 탄생 스토리'를 출품한 김하원씨 외 1인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소비자와의 감성적 접점을 유쾌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인간계의 비밀 대신 마왕족발의 비밀을 캔 마왕!'을 출품한 김병동씨가, 우수상은 AI기술을 실험적으로 적용하며 브랜드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이원태씨가 수상했다.
마왕족발은 이날 대상 15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으며, 장려상 50명에게는 마왕족발 모바일 상품권 3만 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마왕족발 브랜드전략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마왕족발 세계관 확장의 가능성을 보았으며, 수상 작품을 비롯한 여러 콘텐츠를 실제 브랜드 캠페인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AI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다양하게 만들어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마왕족발은 협업 파트너인 에이아이부스터와 AI 콘텐츠 제작 연간 계약을 체결하며 AI 콘텐츠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