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센터 복도에 벽화 봉사활동 진행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병원 복도에 생기 더해
작은사랑실천운동본부' 하나로 따뜻한 병원 환경 조성
![지기원 청호나이스 대표와 임직원들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07/229780_236782_361.jpg)
청호나이스가 지난 11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발달센터 5층 복도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호나이스 '작은사랑실천운동본부'의 하나로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벽화 그리기 봉사를 통해 따뜻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서울시 유일의 공공 어린이 전문 병원으로, 아동의 건강과 발달을 위한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해 예술과 음악을 활용한 의료적 지원을 포함한 포괄적인 치료 및 재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청호나이스 임직원 약 20명이 참여해 전문 작가의 도움을 받았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 예술과 음악을 통한 치료적 접근을 실천하고 있는 점에 착안, 아이들이 음악과 예술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상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악기, 음표, 동물 등 동화적 상상력이 어우러진 따뜻한 그림들로 구성돼 그 의미를 더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번 벽화 봉사활동은 아이들에게 병원이라는 공간이 꿈과 희망이 자라나는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청호나이스는 사회 곳곳에 온기를 더하는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 사회와 따뜻한 가치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남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병원 환경의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동과 가족이 더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호나이스 '작은사랑실천운동본부'는 지난 6월 반포한강공원 플로깅을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했으며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