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10년 넘게 피겨 유망주에 장학금 지급

(사진 왼쪽부터) 박진영 KB금융지주 브랜드담당 상무, 최하빈 선수(솔샘중), 고나연 선수(별가람중), 김홍식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직무대행. [KB금융그룹 제공]
(사진 왼쪽부터) 박진영 KB금융지주 브랜드담당 상무, 최하빈 선수(솔샘중), 고나연 선수(별가람중), 김홍식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직무대행.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은 6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에서 한국 피겨 꿈나무들을 위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을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전달식이 피겨 유망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피겨 꿈나무 등 미래세대 육성에 적극 앞장서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KB금융그룹은 유망주 후원을 통한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발전을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10명의 남녀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를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와 이번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대회의 성적 합산을 통해 선정되는 총 10명의 피겨 유망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금융은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종목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17년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며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아울러 차준환, 신지아, 김유성, 김유재 선수를 개인 후원하며 선수들의 성장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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