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의결권 있는 주주 대상으로 추천 접수
![JB금융지주 건물 전경. [JB금융지주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12/217952_223040_470.jpg)
JB금융지주가 투명한 사외이사 선임 절차와 더불어 주주의 이익에 부합하는 이사회 구성을 위해 의결권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내달 3일까지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받는다.
23일 JB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 제도를 처음 도입해 6개월 이상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로부터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 받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동일한 기준으로 주주에게 사외이사 후보 추천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제도는 법률상 보장되는 주주제안의 자격보다 한층 완화된 조건으로 운영되어 주주 친화적인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JB금융지주는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발표한 지배구조모범관행에 부응해 이사회 규모를 기존 9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이사들로 이사회를 구성해 선진적인 지배구조 구축에 노력을 기하고 있다.
사외이사 후보는 ▲금융 ▲경제 ▲경영 ▲법률 ▲회계ㆍ재무 ▲소비자보호 ▲정보기술 등 관련 분야에 충분한 전문지식이나 실무경험을 보유해야 한다. 아울러 사외이사로서 전체 주주와 금융소비자의 이익을 위해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사외이사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자에 한해 추천이 가능하다.
JB금융그룹 홈페이지에 게시된 추천 양식을 통해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된 후보는 JB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결의를 통해 사외이사 후보군으로 관리된다. 이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후보 압축과 최종후보 선정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말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