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장보 4명 신규 임명…디지털ㆍIT 부문 신설
![(왼쪽부터) 이종오·한구·박지선·김성욱 신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금융감독원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12/217017_221926_329.png)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부원장보 4명을 신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는 10일 발표 예정인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되는 디지털·IT 부문엔 폭넓은 식견과 감독역량을 갖춘 최적임자인 이종오 중소금융감독국장을 부원장보로 임명했다. 이어 중요 현안이 집중된 중소금융 부문엔 전문성과 실행력을 겸비한 한 구 은행검사 2국장을 부원장보로 선임했다.
아울러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민생침해 금융범죄 척결을 위해 추진력과 정무감각이 탁월한 박지선 인사연수국장과 김성욱 기획조정국장을 각각 소비자보호와 민생금융 부문 부원장보로 임명했다.
이들 신규 임원 4명의 임기는 오는 2027년 12월 5일까지 3년이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10일 조직개편을 발표하고, 13일에는 부서장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한가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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