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생 젊고 전문성 인재 발탁ㆍ외부 영입
![현대차증권 사옥. [현대차증권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12/217015_221923_5047.jpg)
현대차증권이 조직 효율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 조직 개편과 인적 쇄신을 실시한다.
6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본부장과 사업부장 7명 중 6명을 교체한다. 특히, 70년대생 젊고 전문성 인재를 발탁하고 외부 영입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에 앞서 수익성 제고,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대대적인 인적 쇄신 및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며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기업 밸류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퇴직연금 경쟁력과 시너지를 위해 리테일본부 산하에 연금사업실을 편제하고, WM솔루션팀을 설치한다. IB본부는 1∼3본부로 흩어져있던 조직을 본부로 통합해 조직을 효율화하고 신사업추진단을 신설한다.
아울러 S&T(Sales&Trading)본부를 신설해 증권업 근간 비즈니스인 운용 및 트레이딩에 집중한다. 아울러 전문성 및 폭넓은 네트워크를 갖춘 추진력 있는 외부 전문가를 영입, 세일즈 및 신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차세대 원장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기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지원사업부를 신설했다. 창사 이래 최대 프로젝트로 1000억원 이상 투입되는 차세대 원장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경영지원사업부 산하에 업무혁신실을 신설하고, 비즈니스테크놀로지(BT)실, GWP(Great Work Place)실과 함께 배치했다.
한가린 기자
market@financial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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