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다각화에 여수신 고른 성장…은행 건전성ㆍ금융소비자 효익 강조
![토스뱅크 전경. [토스뱅크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11/216660_221468_641.jpg)
토스뱅크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45억원, 순이익 100억원을 기록하며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토스뱅크는 29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누적 순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5% 증가한 562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순이자마진(NIM)도 전년 동기(2.06%)와 전 분기(2.47%)보다 높아졌다.
올해 3분기 말 수신 잔액과 여신 잔액은 각각 27조6604억원, 14조6994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9월 출시한 전월세보증금대출의 3분기 말 잔액은 1조9572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여신에서 13%를 차지했다.
토스뱅크의 올해 3분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5.62%를 보였다. 같은 기간 연체율은 0.99%로 전년 동기 대비 0.19%p(포인트) 하락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29.58%을 기록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성장세를 토대로 앞으로도 은행의 건전성과 금융소비자의 효익을 모두 증대하는데 앞장서는 혁신과 포용의 은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가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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