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밀 장비·의료로봇 기업

SA P_TYPE 장비. [넥스턴바이오 제공]
SA P_TYPE 장비. [넥스턴바이오 제공]

초정밀 장비 및 의료로봇 기업인 넥스턴바이오가 14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흑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넥스턴바이오가 올해 3분기 보고서를 통해 발표한 별도 기준 매출액은 99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8억5000만원이고,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240억1000만원, 영업손실 5억50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3분기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한 것이다.

이는 회사의 주요 사업인 CNC자동선반 부문의 원가율 개선을 통한 수익성 증가과 함께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바탕으로 터키 등 해외 수출을 늘리며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

넥스턴바이오 로고 이미지.
넥스턴바이오 로고 이미지.

넥슨턴바이오 관계자는 “국내외로 적극적인 수주 노력과 함께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 가치를 제공하면서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본 사업인 초정밀 장비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적절한 투자와 함께 효과적인 사업다각화를 통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