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자산 성장ㆍ비용 효율화 노력에 따른 영향
중소기업대출 잔액 243조6천억ㆍ시장점유율 23.32%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IBK기업은행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11/215224_219550_5222.jpg)
IBK기업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한 2조1977억원을 시현하며, 역대 최대 수준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99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4.2% 증가한 243조6000억원, 시장점유율은 전년 말 대비 0.08%포인트(p) 증가한 23.32%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1%로 전년 말 대비 0.26%p 상승했으나, 면밀한 건전성 관리를 통한 대손비용 감축 노력으로 대손비용률은 전년 말 대비 0.21%p 감소한 0.47%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통한 대출자산 성장과 비용 효율화 노력에 따른 영향으로 시장금리 하락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내실 있는 성장이 중소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가린 기자
market@financialpost.co.kr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