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설 견학, 자재 수출입 등 협력 방안 논의
![농협경제지주가 지난 22일 중국 공소합작총사 연수단을 접견하고 상호 협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농협경제지주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10/214860_219038_4421.jpeg)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2일 경기도 안성 소재 중부자재유통센터에서 중국 공소합작총사 연수단을 접견하고 상호 협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정수 농협경제지주 영농자재본부장은 "해외 협동조합과의 교류 확대로 농자재 유통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중국 연수단은 중부자재유통센터에서 농자재 보관창고와 상품 소분 작업장, 차량 배차운행 시스템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자재 수출입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홍 연수단 대표인 공소합작총사 부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익일ㆍ소량 배송, 전 상품 바코드 부착 등 농협 자재물류시스템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호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전국에 자재유통센터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양질의 농자재를 저렴한 가격으로 적기 공급하며 전국 농자재 유통 허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가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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