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 미래산업이 10일 자사가 보유한 제7회 전환사채 38억원을 전부 소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미래산업은 현재 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 기업인 인피니언과 중국의 CXMT(창신메모리)에 테스트핸들러(Test Handler)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확대 등으로 반도체 산업이 전반적인 개선을 보이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수주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와의 안정적인 공급 계약을 통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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