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큰 비상장 기업 발굴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왼쪽), 민영창 이크레더블 대표이사(오른쪽)가 협약식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증권 제공]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왼쪽), 민영창 이크레더블 대표이사(오른쪽)가 협약식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증권 제공]

하나증권은 여의도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이크레더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이크레더블과 함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큰 비상장 기업들을 발굴하고, 기업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에게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상장과 함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크레더블은 한국기업평가 자회사로, 기업 신용평가와 기술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기술신용등급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크레더블이 갖고 있는 기술가치평가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특례 상장 전 모의 평가를 통해 비상장 기업들이 상장(IPO)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지적재산권(IP)에 대한 담보 가치 평가도 수월해져 성장 기업이 원활한 자금 조달도 가능해진다. 

민영창 이크레더블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이 기술력을 갖춘 다양한 비상장 법인들에게 자금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기술기업들이 IPO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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