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매출 2570억원, 순이익 1311억원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수에 최선 다할 것"
![두나무 이석우 대표. [두나무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8/211186_214215_569.jpg)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90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5% 급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에 매출(영업수익)은 25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7.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311억원이다. 올해 1분기 대비로는 매출 52%, 영업이익 53%가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대비 실적이 악화한 원인에 관해 "주요 가상자산의 해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등 1분기 시세 상승을 견인했던 대형 모멘텀이 2분기 다소 차분해지면서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로 이어진 여파"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탄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 왔다. 지난달 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수에 만전을 기해 불공정거래 근절과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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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용 기자
indu@financial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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