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세대 삶의 질 향상·성장 지원 ESG 콜라보 강화
![신한카드가 서울시와 함께 청년 세대의 생활비 안정과 성장 지원을 위해 ESG 관점의 ‘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한카드 본사 전경 [신한카드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8/210754_213717_4521.jpg)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함께 청년 세대의 생활비 안정과 성장 지원을 위해 ESG 관점의 ‘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신한카드 청년고객 전담 조직 ‘미래고객Lab’과 서울시 청년 정책을 담당하는 ‘미래청년기획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성사됐다.
우선 신한카드와 서울시는 ‘청년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성장을 돕는 실질적인 해결책 제공’을 위해 공동보조를 맞춰갈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양 기관은 △청년 생활비 안정을 위한 과제 발굴 및 실행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 △청년 금융교육 및 사회공헌사업 지원 등을 진행한다.
양 기관은 또 공동으로 도출한 ESG 협업과제로 구성된 ‘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신용카드업계 1위 사업자로 보유한 고객 및 가맹점 네트워크, 플랫폼 등 역량을 발휘해 서울시의 청년 정책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당장 신한카드는 오는 9월부터 신한카드를 소지한 서울시 청년들에게 종합생활 금융플랫폼 ‘신한 SOL페이’를 통해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실생활에 밀접한 편의점 할인은 물론 교통, 문화, 주거 등 범위를 점차 확대해 서울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와 쇼핑·생활서비스 플랫폼 ‘올댓’ 등 자사 플랫폼과 연계해 서울시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 신한카드 사내벤처 ‘아이즈(IZ)’와 협업해 청년 직무 콘퍼런스를 추진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도 돕는다.
참고로 아이즈는 작년 10월 카드업계에서는 최초로 국가 지원금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나의 지원금 찾기’ 서비스를 ‘신한 SOL페이’에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또 신한 SOL페이와 SNS 채널을 활용해 서울시 청년 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서울시와 함께 추진해온 ‘청년문화패스’나 ‘기후동행카드’ 등 청년 정책을 기반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는 민관 청년 세대 전담조직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점에서 양 기관의 의미 있는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신한카드 미래고객Lab은 ‘함께, 성장’의 기치 아래 청년 고객을 위한 혁신 추진을 위해 신한카드에서 올해 신설했다. 지난 6월 사회 초년생 특화 신용카드 ‘신한카드 처음’을 선보이며 청년 세대 맞춤형 금융 서비스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며 청년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 역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 지원이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청년 세대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청년 세대가 다양한 금융혜택을 누리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신한카드와 서울시의 ‘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 협업이 민관 협력의 선도적인 모범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