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및 절세혜택 내세워 중개형ISA계좌 보유 고객에 제안
![키움증권이 만기 특판 ELB를 판매하고 있다. [키움증권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8/210574_213515_5822.jpg)
키움증권은 절세혜택과 높은 금리를 누릴 수 있는 3개월 만기 특판ELB를 지난 2일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고 있는 제723회 특판ELB는 세전 연 5%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키움증권의 중개형ISA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만기 전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 상환시 일할 계산해 세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넘기면 투자금액의 0.01%의 수익율을 추가로 지급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특판 ELB가 높은 수준의 금리와 절세 혜택을 누리는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LB는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로 기초자산인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도 상품이나 발행사에서 신용사건(파산, 부도)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특판 ELB는 키움증권 중개형ISA계좌에서 최소 10만원부터 1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 마감은 오는 8일 낮 1시까지다.
총 모집 한도는 50억원으로 경쟁률이 높을 경우 투자자별 청약액에 따라 안분 배정(청약 경쟁률에 비례해 청약금액을 나누어 배정)된다. 배정 후 남은 환불액은 청약 마감일 오후 돌려준다.
한편 키움증권은 중개형ISA 신규 개설, 이전 고객을 추첨해 최대 100만원 현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500만원이상 가입시 추첨해 총 9명에게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