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마이데이터로 고객 편의 제고·디지털 금융혁신 선도
![신한카드가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 금융혁신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신한카드 본사 사옥 전경 [신한카드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7/208662_211198_210.jpg)
신한카드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 금융혁신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포상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혁신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되는데 신한카드는 고객 중심의 금융 편의성 향상과 사회적 비용 감소에 기여하고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공 마이데이터는 행정·공공기관에서 보유한 정보를 원하는 곳에 보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정보를 이용하는 기관에 제출해야 했던 각종 증명서나 서류를 직접 발급·수령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고 해당 기관은 공신력 있는 정확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공받게 됐다.
앞서 신한카드는 2021년 공공 마이데이터사업 초기부터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적극적인 데이터 활용을 이끌어왔다. 금융거래에 필요한 행정정보를 고객 동의를 받고 행정안전부를 통해 제공받아 카드발급 및 대출 자동심사 업무 프로세스에 활용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또 고객 데이터 접근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이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금융환경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