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35가구 분양, 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85㎡로 구성
20일 특별공급, 21일 1순위 청약…28일 당첨자 발표

이천자이 더 레브 투시도. [GS건설 제공]
이천자이 더 레브 투시도. [GS건설 제공]

GS건설이 경기도 이천에서 세번째 자이(Xi) 아파트인 '이천자이 더 레브' 견본주택을 1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이천시 송정동 산 3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85㎡ 총 63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27가구 ▲84㎡B 124가구 ▲84㎡C 94가구 ▲117㎡ 88가구 ▲185㎡P 2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약 대상자는 이천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 기준 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안심전매 보장제를 적용해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청약 계약자에 한해 정당계약 최초 개시일로부터 1년 동안 중도금 무이자, 시스클라인(거실 1개소) 등을 제공해 계약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학세권 입지 여건을 갖췄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송정초와 송정중 등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은 물론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송정초교의 경우 증축과 시설 개선 중에 있으며, 증신로에서 단지를 거쳐 송정초·중학교까지 도로 확장도 예정돼 있어 통학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천자이 더 레브 투시도. [GS건설 제공]
이천자이 더 레브 투시도. [GS건설 제공]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아리산, 망현산 등 녹지 환경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 환경은 물론 산 조망권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단지 북측으로는 약 1만2000여㎡ 규모(축구장 약 1.5배)의 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다. 단지 내 순환 산책로와도 연결돼 공세권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증신로와 인접해 있어 시내외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으로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IC, 영동고속도로 이천 IC, 성남이천로가 있어 타 지역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GTX 2기 사업으로 꼽히는 GTX-D 노선 계획에 이천시가 포함되면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는 남향 중심 배치와 전세대 판상형 맞통풍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드레스룸, 현관 창고, 복도 펜트리, 알파룸(전용 117㎡), 베타룸(전용 84C㎡) 등이 제공돼 수납 공간도 풍부하다. 전용 84㎡B는 3면 개방형의 코너·판상형 설계로 채광성이 우수하고, 전용 84㎡C는 안방에 베타룸을 조성해 맞춤형 공간 활용을 할 수 있게 했다. 또 별도의 창을 갖춘 주방과 식당 분리로 다이닝 공간도 특화했다. 전용 117㎡은 거실 옆 알파룸을 조성한 '5-베이(Bay)'의 혁신 설계가 조성돼 채광성을 극대화했다.

차별화된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기대를 모은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Golfzone Driving Range)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탕이 있는 사우나, 카페테리아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 2개실이 조성돼 손님을 위한 숙소나 파티장소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교보문고 북큐레이션), 독서실 등의 보육·교육시설도 조성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천에서 두 차례 검증을 마친 자이 브랜드인데다 이천에서 선호도가 높은 학세권과 공세권 입지에 자리잡고 있다"며 "여기에 실용성 높은 평면, 차별화된 상품 설계, 경쟁력 갖춘 분양가 등을 갖추고 있다 보니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이천시 증일동 73번지(이천시청 인근)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7년 4월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