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미지 [픽셀스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3/202181_202667_2523.jpg)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7만3800달러에 근접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14일(현지시각)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7만3797달러로 역대 최고가 신기록을 세웠다. 이후 소폭 하락하면서 오후 5시 28분 현재 기준 비트코인은 7만35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28일 6만달러를 돌파한 이후로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최초로 7만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7만2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허용되며 막대한 자금이 유입된데다 반감기를 앞둔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원화 기준으로 1억원 시대를 열었다. 이달 11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1억 원을 돌파한 뒤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44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1개 가격은 1억 480만원에 거래 중이다.
한가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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