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두정역 투시도[현대건설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2/201090_201229_1557.jpg)
현대건설은 오는 23일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두정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00가구 ▲84㎡B 238가구 ▲84㎡C 208가구 ▲84㎡D 118가구 ▲102㎡ 103가구 ▲148㎡A 11가구 ▲148㎡B 6가구 ▲148㎡C 9가구 ▲170㎡ 4가구 등 총 99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와 인접한 두정역 인근은 서북구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반경 1km 내 이미 입주한 단지와 예정 단지를 포함해 약 40개 단지, 2만여 가구의 주거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두정역은 GTX-C 정차역으로 예정된 천안역과 1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두정역 동측은 힐스테이트 두정역을 비롯해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 '유보라 천안 두정역' 등 단지가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각종 산업단지와 대기업 사업장이 인접해 있다. 삼성SDI 천안사업장과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캠퍼스가 위치한 천안제3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천안제2·4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3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 희망초는 등하교 시 길을 건너지 않고 통학할 수 있다. 북일고(자사고)와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국대, 두정동·신부동 학원가와도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도보거리 두정역과 초등학교, 원스톱 인프라, 대규모 산단 등 탄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근 발표된 GTX-C 노선 연장 발표에 따른 수혜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두정동을 대표할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비규제지역 내 공급돼 청약 진입장벽이 낮고 전매제한도 없어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 일정은 이달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6일, 정당계약일은 18일부터 20일까지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3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