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부터 명절마다 생활용품 기부 지속
다채로운 ESG 활동으로 이천시 대표 상생 파트너로 자리매김

시몬스 침대는 7일 오전 10시 30분 이천시청에서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시몬스 제공]
시몬스 침대는 7일 오전 10시 30분 이천시청에서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시몬스 제공]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설을 맞아 경기도 이천 지역사회를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시몬스 침대는 7일 오전 10시 30분 이천시청에서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기탁품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천시에는 한국 시몬스의 생산시설 및 수면 연구 R&D 센터 등이 자리한 ‘시몬스 팩토리움’과 ESG 메카이자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가 들어서 있다.

시몬스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의 생활용품을 이천 지역사회에 지원해 왔다. 이번 설을 포함, 총 12번의 기부를 통해 시몬스 침대는 이천 지역사회에 5억원에 가까운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있다.

이종성 시몬스 침대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은 “해가 바뀌었지만 경기불황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이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생활용품을 준비했다”며 “시몬스는 앞으로도 이천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ESG 행보를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한결같이 이천 지역을 지원해주시는 시몬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몬스의 지속적인 나눔 행보 덕분에 올해도 주민들이 따스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몬스는 경기도 이천을 중심으로 지역 상생을 위한 다채로운 ESG 행보를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시몬스 테라스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설치와 일루미네이션 점등’과 ‘파머스 마켓’을 진행하고 있다. 크리스마스트리와 일루미네이션 점등은 시몬스가 이천의 시민이자 이웃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기획한 문화 나눔 행사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마켓은 이천 농가의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순환식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뿐만 아니라 시몬스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와 기록적인 장마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약 1억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이천 지역 내 이주 가정의 취업 장려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천시 모가면 소재 지역 아동센터와 YMCA에 임직원이 기증한 도서, 의류 등의 물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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