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총회 기부금 및 5000만원 상당 제품 지원
'홍삼정' 스푼, 스테인리스 변경해 플라스틱 절감

정관장은 환경 단체 에코나우가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과 공동 주최하는 '2025 UN청소년환경총회'에 '홍삼정' 등 약 50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KGC인삼공사 제공]
정관장은 환경 단체 에코나우가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과 공동 주최하는 '2025 UN청소년환경총회'에 '홍삼정' 등 약 50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KGC인삼공사 제공]

정관장은 환경 단체 에코나우가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과 공동 주최하는 '2025 UN청소년환경총회'에 '홍삼정' 등 약 50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16일 성남시에서 열린 UN청소년환경총회는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환경총회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식 의제는 '기후 위기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다. 총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모의 유엔 방식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실천적 대안을 도출했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환경부∙외교부 장관상 등을 수여했다.

정관장은 청년 의장단과 청소년 대표단 등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웰컴키트에 '홍삼정 에디션'과 '홍삼정 마일드스틱' 제품을 지원했다. 기부금도 함께 전달해 유엔회원국가를 대표해 기후 위기 속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모인 청소년 대표들의 총회 활동을 후원했다.

홍삼정은 126년 역사의 정관장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면역력 증진·혈액 흐름 개선·피로 개선·항산화·기억력 개선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100% 계약 재배를 통해 씨를 뿌리기 전부터 2년간 땅을 관리하고, 지극정성으로 6년간 길러 430여 가지 안전성 검사로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과한 홍삼만을 엄선해 담았다.

한편, 11월부터 홍삼정과 '홍삼정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한 홍삼농축액 제품류 및 천녹정 제품류 구매 시 제품 내 동봉된 스푼 제공이 없어졌다. 정관장 ▲가맹점 ▲직영점 ▲백화점 등 일부 채널에 한해 제품을 구매한 멤버스 회원에게 별도의 신규 스푼이 한시적으로 제공된다.

정관장은 7종으로 운영되던 기존 스푼들을 앞으로 스테인리스 재질의 한 가지 스푼으로 통합했다. 새로운 스푼은 고점도 홍삼농축액의 물성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1g부터 5g까지 계량이 가능하며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정관장 농축액 전용 스푼이 필요한 경우 네이버 정관장 브랜드스토어에서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정관장 관계자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려는 청소년들의 총회를 후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관장도 플라스틱 사용 절감에 동참하기 위해 홍삼정 제품의 스푼 재질을 스테인리스로 변경하고, 제품 내 스푼 동봉을 제외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인 KGC인삼공사는 고품질 원료와 차별화된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천녹 ▲황진단 등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선보이며 건강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신제품 'GLPro', 남성 건강을 위한 'RXGIN', 오리지널 침향으로 만든 '기다림 침향' 등을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으며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에브리타임 플레이버', '아미노 활기력샷'은 맛과 제형에서 트렌디함을 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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