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서 소방관·가족에게 커피와 간식 등 전달
![지난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스타벅스 직원들이 기념식에 참석한 소방공무원에게 커피와 간식을 제공하며, 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511/237251_275541_3450.jpg)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11월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재난현장에서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6일 서울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직접 방문해 소방공무원과 가족에게 커피와 간식을 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스타벅스가 지난해 12월 소방청과 맺은 '히어로(영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개되었다. 스타벅스는 협약을 통해 ▲소방청 선정 소방서 방문 음료 제공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운영(3년간 매년 1억원씩 총 3억원) 등 소방공무원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는 향후에도 협약을 바탕으로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는 히어로(영웅) 프로그램을 지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익을 위해 힘쓰는 다양한 분야의 영웅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해 4월부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지원을 시작으로 각 기관과 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도 맺어, 군장병, 소방관, 경찰관, 임산부, 해양경찰을 차례로 히어로로 선정해 이들을 위한 응원과 지원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까지 히어로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벅스가 지원한 히어로는 3만4000여명에 달한다.
배태호 기자
bth5514@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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