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포스트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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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엠텍이 주가가 급등세 뒤 롤러코스터급 변동성을 보인 뒤 상승분을 반납하는 분위기다.

최대주주와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했지만 현재는 5% 상승세에 그치고 있다.

10일 코스닥에 따르면 포스코엠텍은 이날 오후 1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62% 오른 1만3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만5910원(24.10%)까지 치솟기도 했다.

포스코엠텍은 전날 장 마감 후 포스코와 포항ㆍ광양제철소 제품 포장 외주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732억원4000만원으로, 지난 2023년 매출액의 50.7%에 달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7월 1일까지다.

포스코엠텍 관계자는 "철강 제품 포장에 관한 용역, 포장재료 공급, 포장설비 정비 등 전반적인 포장작업에 관한 계약"이라며 "계약금은 총물량 변동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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