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2인과 DB 손해보험 임원 2인, DB Inc. 임원 1인 심사위원 참여
![지난 26일 서울시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DB김준기문화재단 윤대근 이사장(맨 앞줄 왼쪽에서 5번째) 및 각 회사 임직원과 대학생 참가팀 11팀이 공모전 피칭데이 행사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DB손해보험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12/216933_221832_3155.jpeg)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DB손해보험이 주관하는 ‘2024 DB 이노베이션챌린지’ 피칭데이가 지난달 2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5일 DB손해보험에 따르면 DB 이노베이션챌린지는 대학생들이 생성형 AI를 적용해 보험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 하거나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 등의 아이디어를 제출해 실무 전문가와 팀을 이루어 실현가능하게 돕는 새로운 형태의 공모전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대학생의 창의성과 열정, 그리고 멘토링을 통해 발전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DB김준기문화재단은 대학생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피칭데이는 DB 김준기문화재단과 DB 손해보험의 실무진과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대학생들의 발표를 들었다. 심사위원으로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2인과 DB 손해보험 임원 2인, DB Inc. 임원 1인이 참여했다.
대학생 11팀의 발표를 통해 선정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에게는 각각 500만원, 30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최우수상과 대상 총 3개 팀(팀당 3명, 총9명)과 멘토에게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6박 8일간의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져 내년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외국인 서비스’를 제안한 ‘한국외대금융연구회DSAI’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20대를 위한 여행 플랫폼’을 제안한 ‘트레블메이트’와 ‘설계사를 위한 화법교육 솔루션’을 제안한 ‘스누 AI케어’가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