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백합, 카라 등 수출 유망품목 선보여

농협경제지주가 오는 11일까지 일본 도쿄 'GARDEX 2024'에 참가해 농협 화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다. [농협경제지주 제공]
농협경제지주가 오는 11일까지 일본 도쿄 'GARDEX 2024'에 참가해 농협 화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다. [농협경제지주 제공]

농협경제지주가 일본 도쿄에서 지난 9일 개막한 전시회 'GARDEX 2024'에 참가해 농협 화훼의 우수성 홍보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GARDEX 2024’는 16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일본 최대의 원예, 조경, 아웃도어 관련 국제전시회다. 

특히,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참관하는 만큼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화훼 최대 수출국인 일본에서 개최되는 만큼 농협 화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화훼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협 식품사업부는 이번 박람회에서 화훼 홍보관을 운영한다.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국화를 비롯해 수국, 백합, 카라, 접목선인장 등 수출 유망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내방객을 대상으로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고,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B2B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수출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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