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교통공사와 협업…지하철 7호선 자양역에 체험공간 마련

동서식품이 오는 6월 16일까지 서울 지하철 7호선 자양역 내 매표소 공간에서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이 오는 6월 16일까지 서울 지하철 7호선 자양역 내 매표소 공간에서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은 1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한 달 동안 서울 지하철 7호선 자양역 내 공간에서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는 서울시,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행사다.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휴식'이라는 콘셉트로 소비자에게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 시음과 함께 '고민 자판기', '포토존', '티켓존'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민 자판기'는 일상에서 느끼는 고민을 선택하면 위로가 담긴 메시지와 함께 추천하는 커피 캡슐이 적힌 티켓이 출력된다. 해당 티켓을 제시하면 카누 바리스타 캡슐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포토존'은 카누 바리스타 제품명을 활용하여 지하철과 어울리는 3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핑크빛 일몰이 떠오르는 '어반 선셋', 로맨틱한 분위기의 '로맨틱 브리즈', 우주처럼 몽환적인 '페블 유니버스' 등 다양한 분위기의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티켓존'에서는 내가 가고 싶은 역 티켓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김세준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일상 속 지하철역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이색적인 콘셉트의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