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에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guud.com)’의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하며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강화한다.
비대면 소비가 보편화되면서 가구업계에서도 온라인 쇼핑과 라이브커머스가 점차 활성화되고 있지만, 가구는 교체 주기가 길고 구입 시 오랜 기간 고민하는 고관여 제품인 만큼 실물을 확인한 후 구매하고자 하는 니즈도 여전히 높다.
15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기존 까사미아 매장에서는 볼 수 없던 온라인 한정 인기 제품에 대한 고객 경험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번 ‘굳닷컴 오프라인 쇼룸’을 기획했다.

까사미아 서래마을점 4층에 위치한 굳닷컴 쇼룸은 온라인 단독 제품의 크기, 소재, 색상, 사용감 등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제품 옆에 비치된 QR 코드 스캔을 통해 굳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는 O2O 매장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전시 품목을 교체해 고객들이 가장 트렌디한 온라인 한정 제품의 실물을 직접 확인하고 굳닷컴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새로운 매장과 서비스로 옴니채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정민 기자
press@financialpost.co.kr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