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한독 회장(왼쪽)과 남학현 아이센스 대표가 29일 서울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연속혈당측정기 국내 마케팅 및 영업에 관한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독 제공]](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404/204381_205792_401.jpg)
한독은 29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아이센스 연속혈당측정기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에 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보유한 당뇨병 솔루션들과 시너지를 통해 연속혈당측정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독은 아이센스에서 개발한 연속혈당측정기를 ‘바로잰피트(Fit)’로 5월 출시할 예정이다. 후속 모델들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바로젠피트는 자유롭게 혈당 보정값을 입력할 수 있어 정확하게 혈당을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당뇨병 토탈 솔루션 기업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한독의 기존 당뇨 포트폴리오와 함께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들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은 토탈 당뇨병 솔루션 기업으로 진단부터 치료와 관리까지 당뇨병 전 부문에서 다양한 옵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2009년 바로잰 자가혈당측정기를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병원용 네트워크 혈당측정기 등으로 제품라인을 확대하는 등 혈당측정기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았다.
오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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