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29일 '2024년 농협미곡처리장(RPC)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이 29일 '2024년 농협미곡처리장(RPC)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대표이사, 조합장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 RPC는 농업인 실익 증대와 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양곡사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벼 매입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 농협RPC협의회 사업결산 심의 ▲2024년 사업계획 심의 등을 진행했다. 쌀 수급과 가격동향, 양곡사업 발전방안 등 농협 RPC 운영 관련중점 사안들을 논의했다.

아울러 산지농협의 재고부담 완화와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 수급대책 조기 마련 ▲RPC 정부지원 확대 ▲쌀 소비촉진 정책 추진 등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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