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전세계 팬들과 함께 '2019 페스타'를 즐기고 있다.

이번 페스타 기간에도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하며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방탄늬우스'라는 제목으로 월간지 형식의 인터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인터뷰는 각 멤버들의 그래미 시상식을 다녀온 소감과, 최근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을 준비하며 느꼈던 감정들을 솔직하게 풀어놓은 인터뷰였다.

이에 멤버 지민은 "그래미에 다녀온 소감"을 이같이 표현했는데, "그래미에 다녀오며 욕심이 더 많이 생겼다.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일 것이며, 앞으로 어디까지 펼쳐질 지 모른다는 무한한 기대감이 생겼다. 그래미는 우리가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 길을 만들어 준 팬들(아미)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그래미 시상식을 위해 무엇을 준비했는지"라는 질문에 지민은 "마음가짐이었던 것 같다. 무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 시상자로서 그래미에 첫 발을 내디뎠지만, 그곳에서 어떤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을지 무척 기대가 됐고, 그러기에 마음가짐을 한번 정리하고 간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래미에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보며 어떤 생각을 했는지"라는 질문에 지민은 " 모든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감동으로 다가왔고, 누구 하나 뽑기가 어려운데, 그 중에서 'H.E.R,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의 무대가 제일 멋있었고, 뜻 깊게 느껴졌다. 저 사람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무대를 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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