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 통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신한카드 홈페이지 긴급 공지문 캡쳐]](https://cdn.financialpost.co.kr/news/photo/202309/171719_148568_2517.png)
신한카드 고객들이 시스템 에러로 결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는 사태를 겪었다. 현재는 모든 서비스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3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지난 29일 저녁 8시께부터 온·오프라인 결제와 간편 결제 등에서 4시간 동안 처리가 안되는 장애가 발생했다. 복구는 같은 날 자정 무렵에 이뤄졌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 긴급 공지문을 통해 "29일 발생한 시스템 에러로 일부 서비스 제공이 중단됐다"며 "현재 시스템은 완전히 복구돼 모든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면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큰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신한카드의 사고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신한카드 측이 결제 장애 발생 즉시 고객들에게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하지 않고 복구 뒤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는 것이다.
김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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