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와 다날투자파트너스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해 성장시키는 공동 펀드를 결성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다날이 50억 원을 출자하고, 다양한 파트너사가 출자하여 총 100억 원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투자 대상은 법인 설립 후 7년 미만의 ▲ AI, ▲ 로봇, ▲ 콘텐츠 기업이다. 프리 시리즈 A(pre-Series A)부터 시리즈 A(Series A) 단계의 유망기업에 투자 후 두 기관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기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혁신센터는 “전(全) 단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갖춘 경기혁신센터와 벤처 성공 경험을 토대로 설립된 다날투자파트너스의 협업으로 유니콘 기업 배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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